<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르트문트와 브라질 대표팀도 그에게 접촉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아스'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사드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사비 감독이 스페인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사비 감독의 바르셀로나 부임설이 떠오르는 가운데 도르트문트와 브라질 대표팀도 관심을 보였었다"라고 전했다.
2019년 은퇴 후 알 사드의 지휘봉을 잡은 사비 감독은 이번 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반면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부임 첫 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계속해서 사비 감독의 바르셀로나 부임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흥미로운 이야기도 전해졌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도르트문트가 그에게 접근했다는 소식이다. '아스'는 "사비 감독은 도르트문트의 3년 계약 제안을 받았었다. 위르겐 클롭, 토마스 투헬 등 젊고 야심찬 감독을 줄곧 선임했던 도르트문트가 사비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도 사비 감독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한 모양이다. '아스'는 "브라질 축구 연맹이 사비 감독에게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티테 감독의 코치직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정식 감독은 아니지만 세계 축구를 주름잡는 브라질 대표팀의 지도자 직도 제안받은 것이다.
아스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본인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면서 두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몸담고 있는 알 사드나 친정팀 바르셀로나만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축구계 곳곳에서 사비 감독의 재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쿠만 감독의 거취가 불안정한 가운데 멀지 않은 미래에 '레전드'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