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지사./사진=머니투데이DB |
차기 대권주자 '양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가 24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성인남녀 1009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 지지율은 32.4%, 이 지사 지지율은 28.2%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0.6%포인트(p) 감소하고, 이 지사는 1.7%p 올랐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 6.5%에서 4.2%로 줄어들며 다시 오차범위 이내(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진입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주 대비 1.1%p 늘어난 10.3%로, 2주만에 다시 10%대에 진입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4.5%) △오세훈 서울시장(4.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5%) △정세균 전 국무총리(3.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8%)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2.3%) △심상정 정의당 의원(1.4%)가 뒤따랐다. '적합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1.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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