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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24일 밝혔다.
이 직원이 캠프 험프리스를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지난 20일로, 현재 기지 밖 한국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전용 시설에 격리 중이라고 주한미군은 전했다.
주한미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면서 이 직원이 다녀간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로써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867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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