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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경비원 폭행·갑질' 입주민 오늘 항소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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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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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입주민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26일)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폭행과 보복감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살 심 모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심 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우이동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이중 주차 문제로 최 씨와 다툰 뒤 여러 차례 폭행해 다치게 하고, 경찰 신고를 이유로 보복감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5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고, 1심은 심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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