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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 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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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왼쪽)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예비경선 결과 발표에서 나경원,이준석, 조경태,주호영, 홍문표 5명의 본선 진출자 명단(가나다 순)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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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홍문표·조경태 의원 등 5명이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선관위 회의를 열어 후보 8명 중 5명을 가려내는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 전 최고위원이 1위로 본경선에 올랐다고 여러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윤영석·김웅·김은혜 의원은 컷오프(탈락) 됐다.

예비경선에서는 당원과 일반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됐다. 역선택 방지를 위해 일반국민 범위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5명은 약 2주일 동안 권역별 합동연설회 4차례, TV토론회 5차례를 거쳐 다음달 9∼10일 본경선으로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 본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합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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