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림픽 지도 독도표기 최대한 강력대응”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 정상회담 내용 및 성과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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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공급하기로 한 한국군 55만 명에 대한 백신이 한미연합훈련과 연관돼있지 않다고 했다.
정 장관은 28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 측의 한국군 55만명에 대한 백신 공급과 관련 “한미 연합훈련을 위해 공급하기로 했다는 것은, (미국의) 취지가 그렇지 않다”며 “한미 연합훈련은 백신 공급과 별도로 연합훈련 시기·규모·방식 등은 군 당국과 협의 하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에 “가능한 최대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미 일본 측에 강력항의했다고 했다.
정 장관은 “독도에 대한 잘못된 (일본의) 행동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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