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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선수단 'GC부산' 2개 종목으로 올해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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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 e스포츠 선수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e스포츠 선수단 'GC부산'이 발단식을 열고 2021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GC부산은 온라인 게임단 1개팀과 오프라인 게임단 2개팀으로 나눠 2종목에 걸쳐 대회에 출전한다.

온라인 육성팀은 LCK 1위 담원기아 계열사이자 교육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담원게임아카데미의 'GC부산 DGA'(리그 오브 레전드)로 구성됐다.

자체 온라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보유한 담원게임아카데미가 전문성을 살려 부산지역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오프라인에는 LCK 프랜차이즈 구단이자 이번 시즌 카트라이더리그 우승 팀을 보유하고 있는 샌드박스 게이밍의 육성군인 'GC부산 샌드박스'(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 컨텐더스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며 글로벌 대회 '오버워치 리그' 선수를 배출한 제이케이이스포츠의 'GC부산 TDI'(오버워치) 팀이 합류했다.

게임단 운영 경험이 풍부한 샌드박스게이밍, 제이케이이스포츠가 운영기업으로 참여해 이전보다 더욱더 폭넓고 전문적인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설명했다.

또 팀별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회 실황 영상이나 게임 팁, 선수들의 브이로그 영상 등을 제공하며 팬과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GC부산은 e스포츠 선수 발굴 및 육성 거점을 마련하고 부산지역 e스포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자체 처음으로 2016년 창설했다. 지금까지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21회 우승과 10회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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