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선 출마를 앞둔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추천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어제 YTN 알고리줌 방송에 출연해 제1야당의 후보 뿐만 아니라 다른 정당을 만들어서 대선에 나올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있는데 그것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인으로서 윤석열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검증을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평가받기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 전 총장은 검찰개혁을 제대로 하라는 임무를 받고 총장이 됐을 텐데 개혁을 위한 노력을 하지 못했거나 개혁에 저항하는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윤 전 총장의 역할이 매우 부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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