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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n번방 범인 닮아" 폭언 · 알몸 촬영…부사관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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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부사관이 병사들이 샤워하거나 용변 보는 모습을 수 차례 촬영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성희롱성 발언이나 폭언도 수시로 이어졌다는데, 해당 부사관은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보도에,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초 전역한 A 씨, 부대 안에서 찍혔던 사진 1장 때문에 아직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A 씨 : 용변을 보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위에서 찰칵 소리가 들려서 너무 놀라서 위를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