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연휴(28~31일)를 맞은 주한미군 등 외국인들이 휴일 늦은 시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술판을 벌이고 폭죽까지 터트리자 시민들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늦은 시간부터 30일 새벽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해변과 구남로 일대에서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춤을 추며 일부는 폭죽까지 터트린다는 신고가 이어졌는데요.
주한미군은 31일 장병들이 연루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리 피터스 대변인은 이날 "미군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벌어진 행위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주한미군 관련자들이 연루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모인 인원만 2천여 명으로 추산했는데요. 이들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은 주한미군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7월에도 주한미군 장병이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소란을 피운 전례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늦은 시간부터 30일 새벽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해변과 구남로 일대에서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춤을 추며 일부는 폭죽까지 터트린다는 신고가 이어졌는데요.
주한미군은 31일 장병들이 연루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리 피터스 대변인은 이날 "미군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벌어진 행위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주한미군 관련자들이 연루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모인 인원만 2천여 명으로 추산했는데요. 이들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은 주한미군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7월에도 주한미군 장병이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소란을 피운 전례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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