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전북 군산) 의원은 31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임기 2년차를 맞아 군산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현대중 군산조선소 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법이 조만간 마련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다양한 방법을 놓고 현대중공업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 (재가동과 관련한)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배의 건조 또는 생산 방식, 지속 가능성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총선에서"( 2017년 가동이 중단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에 국회의원직을 걸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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