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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조주빈, 자필 사과문 공개..."비열했던 과거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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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42년을 선고받은 조주빈이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조주빈의 아버지는 오늘(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 직후 기자들 앞에서 조주빈이 직접 쓴 A4용지 1장 분량 사과문을 읽었습니다.

조주빈은 사과문에서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사회 앞에 침묵을 지켰지만, 욕심에 취해 양심을 등진 결과이기에 무엇도 탓할 바 없다며 자신이 지은 죄의 무게를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