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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흰 깃발 내걸린 난민촌에도 총탄이…미얀마 무장충돌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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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 제트기·헬기로 시민방위군에 보복 공습…주민 피해도 잇따라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쿠데타 넉 달이 지난 미얀마에서 군경과 시민방위군 간의 충돌이 점차 격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피난민 시설에도 무차별적으로 총탄이 날아드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2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동부 카야주 데모소 지역에서 주민 자체 무장조직인 카레니민족방위군(KNDF)과 이 지역 병력 증강에 나선 미얀마군간 충돌이 지난달 하순부터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