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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이준석·나경원·홍문표 국힘 당대표 후보 '제주 대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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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3∼4일, 나 후보 5일 , 홍 후보 6일 제주방문

뉴시스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열린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당 대표 후보자 5명이 무대에 올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2021.06.02.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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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오는 11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줄줄이 이번 주말 제주를 방문 '제주대전'을 예고했다.

3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대표 후보 중 이준석 후보는 4일 오전 9시, 나경원 후보는 이튿날인 5일 오전 11시, 홍문표 후보는 일요일인 6일 오후 2시 제주도당사를 방문하고 당원 간담회를 갖는 등 정치일정을 보낸다.

이준석 후보는 3일 오후 8시께 제주도에 도착해 제주시청 인근 대학로에서 청년들과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 이어 4일 오전 9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당원간담회를 갖는다.

나경원 후보는 5일 오전10시 4·3평화공원을 방문한 후, 홍문표 후보 역시 6일 오전 각각 제주도당사에서 당원 간담회를 갖고 당대표 지지를 호소한다.

주호영, 조경태 후보는 지난 달 26~27일 '컷오프' 전 제주도를 방문해 당원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5명은 지난 달 26~27일 ‘당원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의 예비경선을 거쳐 당대표 후보로 선출됐다. 본선 투표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면서 득표에 유리한 구도를 만들기 위한 싸움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계파 문제와 차기 대선 경선 시기, 중진 후보 단일화 문제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어서 제주도에서 어떤 발언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제주도는 일반당원 150명을 포함해 투표권이 있는 당원은 전체 3000명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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