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조선소에서 작업하던 40대, 9m 바닥 아래로 떨어져 사망(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CBS 강민정 기자

노컷뉴스

스마트이미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모 조선소 내 정박 중인 선박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 A씨가 9m 높이 바닥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당시 선박에 설치된 지지대에 있었고, 다른 작업자들이 와이어 고정작업을 하던 중 지지대판이 빠지면서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배 중앙에 설치된 지지대는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 지지 않도록 양쪽 선단의 와이어를 도르래 형식으로 고정하는 구조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조서소 직원들은 이날 주말이라 근무가 없었고, A씨를 비롯해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조선소 외부 관계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주의의무 위반 여부와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