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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윤석열 "국민 기대와 염려 경청...걸어가는 길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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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독립운동가인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공식 행보에 나서, 공개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권 도전이나 국민의힘 입당 여부, 장모 의혹에 대한 입장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한 나라가 어떤 인물을 배출하느냐와 함께 어떠한 인물을 기억하느냐에 의해 그 존재가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당 선생의 기념관 개관이 아주 뜻깊고 대단히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입당도 검토 중이신 거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제가 이렇게 나타났는데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기대 내지는 염려 이런 거 다 제가 경청하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좀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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