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여기어때 맛집 카테고리 개편해 접근성 높여]

/사진=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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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가 맛집 카테고리를 대폭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상품과 콘텐츠 노출을 거리순으로 바꾸고 지역 맛집 리스트를 확대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거리'다. 앱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활용, 맛집 할인상품과 리뷰 콘텐츠를 노출한다. 가까운 맛집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반경 3㎞ 이내 위치한 맛집의 정보를 거리순으로 보여준다.

특히 여기어때 예약 숙소가 있다면 숙소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맛집을 확인할 수 있다. 숙소 방문 전 인근 맛집을 알 수 있어 여기어때 앱 하나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숙박과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전국 '찐 맛집'의 할인 혜택도 300곳으로 확대했다. 서울 3대 돈까스 '정돈', 속초 명물 '만석닭강정' 등 발품 팔아 찾아가는 전국 맛집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준환 여기어때 망고플레이트 센터장은 "식도락은 빠질 수 없는 여행의 핵심 테마로 숙소와 액티비티, 맛집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개편했다"며 "리뷰 콘텐츠는 물론 쿠폰 사용과 맛집 검색 등 전반에서 사용성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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