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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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사원에 부동산 전수조사를 받겠다고 한 야당을 향해 "감사원에서 조사받으면 있던 게 없어지고 없던 게 있어지는가"라 꼬집었다.

정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만 빼고 모든 원내 정당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받겠다는데 유독 국민의힘만 법적으로 불가능한 감사원에서 조사받겠단다"라며 이같이 썼다.

정 의원은 " 손흥민 선수는 축구장 탓을 하지 않는다"며 "실력을 충분히 갖춘 축구팀은 어느 팀은 안 되고, 어떤 축구장은 곤란하고 이런 불평을 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야당을 향해 "면접생이 면접관을 고르겠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많이 찔리는가. 켕기는가"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면서 "뒤에 구린 것이 없다면 어디서 조사받은들 어떠한가"라며 "차리리 국민의힘 당신들의 구세주인 윤석열 잔존 검찰라인에 셀프 수사 의뢰 하시라. 제일 안전빵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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