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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윤석열에 입당 권유할 생각 있나?' 질문에 대한 이준석 대표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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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 대표님, 이제 대표님이 되셨으니까 구체적으로 여쭙겠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에게 국민의힘에 입당해라, 이렇게 공식적으로 권유하시거나 만날 계획이 있으십니까?

◆ 이준석 : 저는 앞으로 제가 대표 직을 수행하면서 어떤 대선 주자에 대한 특별한 선호나 또는 호불호를 이야기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만약에 방금 진행자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한 답이라고 한다면 우리 당에 관심이 있는 어떤 대선 주자라 할지라도 제가 우리 당에 들어오시는 과정을 안내하고 또 소통하기는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꼭 특정 주자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게 아닐 게 방금 언급하신 분 외에도 보면 당 밖에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어떤 특정한 주자에게 특정한 배려를 하는 모습으로 비치면 다른 후보들에게 위축이 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공정하게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 : 지금 말씀하신 걸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드릴게요. 그러니까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 국민의힘 입당에 문은 열려 있지만 먼저 제안을 대표님께서 하지는 않겠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이준석 : 저는 그것도 특정한 주자에 대해서 답을 하지 않겠지만 이미 많은 주자들의 문의에 답하고 또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특정 인물이 속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을 자제하겠습니다.

◇ 앵커 : 지금 말씀하신 것은 결국 최재형 감사원장이나 김동연 전 부총리처럼 야권의 대선주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 이준석 : 맞습니다. 그리고 방금 언급하신 분들 외에도 더 많은 훌륭한 분들이 야권의 대선주자로 우뚝 설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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