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도쿄증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213.07포인트) 오른 2만9161.80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뉴욕증시 상승에 더불어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국내 경제 활동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도쿄, 오사카 등 10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발령했던 긴급사태를 오는 20일 해제할 예정이다. 긴급사태 해제 후 일본 국내 경제가 다시 정상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기대가 퍼졌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다만 닛케이225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인 2만9000선을 넘어서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나와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 홍콩 증시는 이날 단오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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