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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최근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7명과 직원 1명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24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지난 8일부터 19일 사이에 한국에 도착했다.
5명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고, 1명은 격리 기간 두 번째 검사에서, 나머지 2명은 격리 해제 전 의무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미군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시설로 옮겨졌다.
이로써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919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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