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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과 동두천 미군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됐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주한미군 가족 1명이 확진됐고, 이후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난 24일까지 장병 9명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두천 케이시 기지에서는 장병 2명이 지난 24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확진자들이 다녀간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주한미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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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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