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사진 제공 = 경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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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사면복권을 통해 국민 대통합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정권 말기도 됐고 국민 대통합을 위해 더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어느 나라가 전직 대통령 2명을 구속해 두는 곳이 어디 있느냐"며 "사면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해선 "새로운 시대로 가는 것으로, 변화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많은 협조를 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 지사는 "충분한 규모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항 확보와 핵심 SOC망을 6차 공항종합개발계획 등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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