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이란·이라크, 시리아 접경 폭격 미국 비난…"잘못된 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가 시리아-이라크 국경 지역의 친이란 민병대 주둔지를 공습한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이란 외무부의 사이드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폭격을 언급하며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미국은 제재뿐만 아니라 중동 정책에서도 실패한 길을 계속 걷고 있다"면서 "공습은 지역의 안정을 깨뜨리는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감정적인 행동으로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고, 중동 사람들이 그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정책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