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노마스크 미군 규탄하는 시민단체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해운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주한미군 방역수칙 위반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한미군 휴가자의 폭죽 난동 등 방역수칙 미준수,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방지하려고 실시된다.
지난 17일 관할구청, 경찰, 미188헌병부대 관계자와 비상대책회의를 한 뒤 내린 결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마스크 착용, 야간 취식 금지, 폭죽 행위, 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금연구역 흡연 등이다.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이달 초 주한미군 등이 해수욕장 주변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및 기초질서를 준수할 것을 한미연합사령부, 국방부, 미헌병대, 미국영사관 등에 요청한 바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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