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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정은 "방역대책 이행서 중대사건 발생"…리병철 해임된 듯(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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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보전하는 간부 지켜줄 권리 없어"…박정천·최상건도 해임된 듯

정치국 상무위원·비서 교체…상호비판에 조용원·김여정·현송월 참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부문에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그 책임을 물어 군 서열 1위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전격 해임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일부 책임간부들의 직무태만 행위를 엄중히 취급하고 전당적으로 간부 혁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29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