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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예정..가맹점 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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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경북 지역 공공 배달앱 출시를 앞두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경북도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와 경북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중심으로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 공공 배달앱은 우선 11개 시·군(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칠곡군, 예천군)에서 개시한다.

가맹점 신청 방법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으로 검색 후 경북 배달앱 먹깨비 사이트에서 가맹점 관련 정보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 입점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먹깨비에서 직접 업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 3종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은 가맹점에 대해 타임할인·쿠폰할인·스탬프 적립 기능과 주문-배달 원스톱 처리 기능 등을 제공해 가맹점주가 편리하게 배달앱을 이용하도록 돕고 있다.

중개수수료는 1.5%이다.

서울시·충북도·세종시 등의 공공배달앱 사업자이기도 한 앱 운영 주식회사 먹깨비는 다양한 배달앱 노하우를 가지고 가맹점 등록과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많은 가맹점이 확보돼야 공공배달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배달이 가능한 도내 사업체에서는 경북 공공배달앱 가맹점 등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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