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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최저임금 14.7% vs 1.5% 인상…노사, 요구안 재차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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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9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공익위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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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12일 최종 담판에 들어간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요구안의 격차를 조금씩 좁혀나가고 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번 회의에서 박준식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의 2차, 3차 수정안을 순차적으로 제출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 양측이 각각 제출한 요구안의 격차를 좁혀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동계는 2차 수정안으로 1만320원을 제출한 데 이어 3차 수정안으로 1만원을 냈다. 경영계는 2차 수정안으로 8810원, 3차 수정안으로 8850원을 제시했다.

    노동계의 3차 수정안은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14.7% 높은 금액이고 경영계의 3차 수정안은 올해보다 1.5% 높은 금액이다.

    양측이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지만, 아직 격차가 커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밤이나 13일 새벽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늘은 긴 시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노사 양측에 수정안 제출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접점을 찾을 시도를 계속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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