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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스포츠 지역 연고 프로구단 첫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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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 구단 본사 부산으로 이전

연합뉴스

2009년 부산 광안리에 e스포츠 인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국내 e스포츠 프로리그 지역연고제 도입 첫걸음을 내디딘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샌드박스 게이밍'과 협약을 맺고 국내 e스포츠 프로리그 최초로 지역 연고 프로구단을 유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및 샌드박스 게이밍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이며, 상호 협의로 연장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샌드박스 게이밍'은 구단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다양한 1인 미디어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전 세계 대표 e스포츠 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프랜차이즈 구단 중 하나이며, 카트라이더와 피파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 시장은 "전통 스포츠뿐만 아니라 e스포츠 산업 영역까지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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