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천36명으로 늘어
주한미군 동두천 캠프 케이시 전경 |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주한미군 사령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새 10명 추가됐다고 13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지난 10,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0명 중 7명은 경기 동두천에 있는 미군 기지인 캠프 케이시(Camp Casey)에서 무더기로 나왔다.
나머지 3명은 동두천 캠프 호비(Camp Hovey), 성남 서울공항 내 K-16 기지, 평택 캠프 험프리스(Camp Humpreys) 등에서 한 명씩 나왔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고 기지 안팎에서 확인된 확진자들의 방문 시설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천36명으로 늘었다.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