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학교 방역물품 지원을 확대한다. / 사진제공 더팩트

KF-94 마스크 1인당 30매...총 308만1210장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학교 방역물품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2학기 개학 전에 완료될 예정으로, 교육청 비축 보건용마스크(KF-94) 162만여장과 새로 구입해 지원하는 146만여장이 합쳐진 물량이다.

도내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30매 기준 총 308만1210장의 물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해 학생수 초등학교 1000명, 중학교는 800명 이상의 학교와 평준화 일반고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도 추가 지원한다.

방역물품의 추가지원으로 등교시간 학교 출입구의 분산 운영 등 학교 밀집도 발생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호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과 동시에 학교와 교육청에 방역물품을 추가 비축하고 일선학교의 방역 예산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