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미국에 협조해 위험 처한 아프간인 피신 작전 이달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백악관은 미국에 협조해 탈레반의 보복 위험에 노출된 아프가니스탄 주민에 대한 피신 작전을 개시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협력자피신작전'이라고 명명된 이 작전을 이달 마지막 주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가 이런 조치를 취하는 이유는 그들이 용감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라며 "그들이 수행한 역할을 우리가 인정하고 높이 평가한다는 걸 확실히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