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둔기지 장병 등 21명·최근 입국 5명…누적 1천62명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 5명 추가 |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주한미군 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지난 8∼13일 사이 6개 부대에서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부대별 확진자를 보면 21명 가운데 10명은 경기 동두천 소재 캠프 케이시에서 무더기로 나왔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 3명, 성남 서울공항 내 K-16 기지 3명, 전북 군산 공군기지 3명, 수원 공군기지 1명, 경북 칠곡 캠프 캐럴 1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21명 중 18명이 미군 장병 및 미 국방부 소속 군무원, 나머지 3명은 한국인 계약직 근로자였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한편, 이날 주한미군은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5명도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천62명으로 늘었다.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