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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참사피해 유족들 "세월호 기억공간 지켜달라"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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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산업재해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세월호 기억공간' 존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번 서한에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를 비롯해 평택항 부두에서 컨테이너에 갈려 숨진 고 이선호 씨의 아버지 이재훈 씨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세월호 기억 공간은 단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만을 기억하는 곳이 아니라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한 모두의 공간"이라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일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광화문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25일까지 기억공간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해 세월호 참사 유족 측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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