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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장성민, 尹에 직격탄 "국기문란 '드루킹 사건' 왜 방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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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부족이었는지, 靑 눈치보기였는지 밝혀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범야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장성민 전 의원(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26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이런 국기문란 사건을 왜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것인지 답하라"고 촉구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2018년 4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 전 총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신속히 수사해야 한다고 했을 때 왜 침묵했나"라며 이같이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