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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측위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환영…한미훈련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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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남북연락채널 복원
(서울=연합뉴스)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27일 오전 통일부 연락대표가 서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남북 직통전화로 북측과 통화하고 있다. 2021.7.27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7일 논평을 내 남북 통신연락선 복구를 환영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15 남측위는 "남북관계가 단절됐던 지난 1년은 남북 간 소통과 신뢰가 남북의 화해, 한반도 평화의 기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기간"이라며 "남북 모두 관계 단절을 교훈 삼아 지체된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하루바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박한 한미연합훈련을 비롯해 서로를 적대하는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남북 간 신뢰 회복과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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