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의 유명 코미디언인 나자르 모함마드 카샤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조직원에게 모욕당한 뒤 피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탈레반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9일 아프가니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코미디언이자 경찰인 카샤는 최근 남부 칸다하르주의 자택에서 탈레반에 끌려 나간 뒤 살해됐습니다.
대중에게 사랑받던 코미디언마저 탈레반에 의해 숨지자 아프간 국민은 충격을 받았는데요.
특히 카샤가 탈레반에 납치된 상태에서 모욕을 당한 장면이 영상으로 찍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되자 여론은 더욱 들끓었습니다.
미군의 아프간 철수 이후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탈레반은 과거 집권기(1996∼2001년) 때 이슬람 샤리아법(종교법)을 앞세워 사회를 통제했는데요. 특히 음악, TV 등 오락은 엄격하게 금지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김도희>
<영상 : 로이터>
29일 아프가니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코미디언이자 경찰인 카샤는 최근 남부 칸다하르주의 자택에서 탈레반에 끌려 나간 뒤 살해됐습니다.
대중에게 사랑받던 코미디언마저 탈레반에 의해 숨지자 아프간 국민은 충격을 받았는데요.
특히 카샤가 탈레반에 납치된 상태에서 모욕을 당한 장면이 영상으로 찍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되자 여론은 더욱 들끓었습니다.
미군의 아프간 철수 이후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탈레반은 과거 집권기(1996∼2001년) 때 이슬람 샤리아법(종교법)을 앞세워 사회를 통제했는데요. 특히 음악, TV 등 오락은 엄격하게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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