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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유럽증시] 차익 실현 매물 등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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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차익 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 내린 15,544.39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3% 하락한 6,612.76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와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0.7%씩 내려 각각 7,032.30, 4,089.30을 기록했다.

2분기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9개국) 경제의 강한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의지가 우위를 점하며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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