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수감 도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50여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월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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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중 지병 치료차 최근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퇴원했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병 치료차 지난달 27일 서울대병원에 입원, 의료진 소견에 따른 치료 후 이날 퇴원했다.
법무부는 “퇴원 및 이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알려드리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4월에도 지병으로 입원한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횡령과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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