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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도쿄올림픽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1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2일 NHK 등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이날 대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7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 중에서 선수는 없었으며, 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선수 및 관계자도 없었다.
신규 감염자 17명 중 1명은 해외에서 온 자원봉사자였으며, 해외에서 온 대회 관계자 및 언론인이 각각 4명, 1명이었다.
이로써 조직위가 발표를 시작한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대회 관계자 중 감염자는 총 27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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