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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미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델타 변이 경제 회복 늦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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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델타 변이가 미국 경제의 회복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올해 가을에는 많은 미국인이 일터로 복귀하면서 강한 노동시장이 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델타 변이에 불안해하면 노동시장 회복이 일부 늦어질 수 있고 이에 따라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700만~9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실업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본격적인 긴축에 나서기에는 노동시장의 추가 회복 등이 필요하다는 언급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오는 9월 테이퍼링, 즉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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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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