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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유가] WTI,3.6% 하락...중국 경제지표 약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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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는 2일(현지시간)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뉴스핌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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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69달러(3.6%) 하락한 배럴당 71.26달러에 마감했다.

유가 시장은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경고가 나오면서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7개월 만에 최저인 50.4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영향력이 컸던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크레이그 엘람 오안다 선임시장 분석가는 "많은 국가들이 최신 코로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시기에 세계 2위 경제 규모의 침체는 이 지역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COVID-19 사례가 다시 발생하고 폐쇄가 재개될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10만 명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19 사례가 발생 했으며 이는 2월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수치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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