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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日 코로나 신규 1만2017명·하루만에 1만명대 '증가'...총 95만76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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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709명 가나가와 1298명 오사카 1079명, 사이타마 1053명

일일 사망 도쿄 7명 아이치 1명 오키나와 1명 등 10명·누적 1만5232명

뉴시스

[도쿄=AP/뉴시스] 일본 수도 도쿄에 있는 하네다 공항을 2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여객기 탑승에 앞서 전통식으로 지은 다리를 건너고 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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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 만에 다시 1만명 넘게 발병하고 사망자도 10명이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일 오후 8시까지 1만2017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역대 3번째로 많은 3709명이 감염했고 가나가와현 1298명, 오사카부 1079명, 사이타마현 1053명, 지바현 781명, 후쿠오카현 510명, 오키나와현 467명, 효고현 441명, 아이치현 258명, 홋카이도 211명, 이바라키현 197명, 교토부 190명, 시즈오카현 160명, 군마현 148명, 도치기현 139명, 나라현 7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95만7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4명, 15일 1417명, 16일 1708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0명, 27일 1282명, 28일 1001명, 29일 1380명, 30일 1820명,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40명, 8월 1일 1만175명 2일 8393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7명, 아이치현과 오키나와현, 후쿠오카현 1명씩 10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219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232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95만698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95만769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95만698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2만6930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1만6552명, 가나가와현 8만7589명, 사이타마현 5만9653명, 아이치현 5만4730명, 지바현 5만1497명, 홋카이도 4만5119명, 효고현 4만4910명, 후쿠오카현 4만672명, 오키나와현 2만5804명, 교토부 1만8807명, 이바라키현 1만3031명, 히로시마현 1만2302명, 시즈오카현 1만1212명, 미야기현 1만49명, 기후현 9687명, 나라현 9094명, 군마현 9084명, 도치기현 8601명, 오카야마현 8407명, 구마모토현 7206명, 시가현 6201명, 후쿠시마현 6024명, 미에현 5898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531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50명 크게 늘어나 754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4만7873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4만8532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8월1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2만2353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전날부터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오사카부의 4개 부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추가 발령했다.

또한 홋카이도, 이시카와현, 교토부, 효고현, 후쿠오카현의 5개 도부현에는 긴급사태 선언보다 한 단계 낮은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중점조치)를 적용했다.

기간은 모두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도쿄와 오키나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 기간도 22일에서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이로써 일본 전역에서 긴급사태 또는 중점조치가 선언된 도도부현은 11곳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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