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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행 티켓 걸고 8개 팀 대결… 한국 대표 두 팀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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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내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3은 7월 8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고 8월 1일 8강에 합류한 팀들이 모두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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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회로 진행된 마스터스 스테이지1 우승팀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우승팀이자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누턴 게이밍이 조 1위로 8강에 선착했다. 또한 스트리머로 구성된 팀인 F4Q가 매섭게 치고 올라오며 역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는 8월 6일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와 고앤고 프린스(GOnGO PRINCE)의 8강 대결로 막을 올린다. 같은 날 TNL E스포츠와 WGS X-IT가 대결하며 7일에는 F4Q와 고추가루(GochuGaru), 그리고 누턴 게이밍(NUTURN Gaming)과 담원 기아(DWG KIA)가 맞붙는다. 8일에는 8강에서 승리한 네 팀이 4강 경기를 치르고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5일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1억 원이며 1위에게는 2,400만 원, 2위에게는 1,200만 원이 주어지고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회 MVP로 선정되는 선수에게는 500만 원이 별도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연말에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하는 팀의 순위를 정하는 서킷 포인트도 배정되어 있다.

발로란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3 결승전에 진출한 팀은 오는 9월 10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3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권리를 얻는다. 마스터스 스테이지3에서 우승할 경우 연말에 열리는 국제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직행하는 특전을 누리며,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최종 순위에 따라 서킷 포인트를 얻게 된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방침에 따라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3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공식 유튜브 채널(링크)과 트위치(링크), 아프리카TV(링크), 네이버 e스포츠(링크)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매 경기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채민준, 김수현, 최광원 캐스터와 정인호, '빈본' 김진영, '딩셉션' 장광면 해설 위원이 호흡을 맞추며 외국어 중계진으로는 'Tasteless' 니콜라스 플롯, 'Artosis' 댄 스템코스키, 'Paperthin' 클린턴 베이더, 'Achilios' 세스 킹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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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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