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NFT 소셜 플랫폼 디파인은 트론(Tron) 네트워크와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디파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파인은 트론 네트워크와 통합함으로써 디파인 사용자들에게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거래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트론 네트워크 기반 NFT 프로젝트 APENFT와 협업해 수준 높은 NFT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디파인의 소셜 프로필 시스템이 트론 네트워크에 도입된다. 소셜 프로필 시스템은 트론 네트워크에 기여하고 성과를 남기는 사용자에게 뱃지를 지급하고 뱃지 보유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강명훈 디파인 한국 총괄은 “저스틴 썬이 이끄는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 트론과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파인 플랫폼 사용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디파인은 지난 달 선미, 어반자카파 등이 소속된 어비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샌드박스 게이밍과 e스포츠 NFT를 발행하는 등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 달에는 경매를 진행한 국내 유명 아티스트 김지희 작가의 NFT 작품이 약 1억 2000만 원에 판매되어 눈길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