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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국민연금 개편과 미래

국민연금 기금본부 신입직원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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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기금운용본부서 확진자 발생

확진자 접촉직원 검사…추가 확진은 없어

이데일리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기금관 (사진=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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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김연지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북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직원 1명이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직원은 이번에 기금운용본부가 진행했던 대규모 채용으로 입사한 신입 직원으로, 기금운용본부 외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은 11일과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직원들 가운데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금운용본부는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입사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도록 했는데 확진 직원의 경우 입사 전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외부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민연금은 이달 중 사상 처음으로 기금운용본부가 있는 전주에서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를 열 계획이었다. 다만 최근 들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하고 내부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만큼 계획을 수정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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