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72) 일본 총리의 과로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스가 총리의 피로 누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가 총리와 빈번하게 대면하는 각료의 말을 인용해 "수척해진 것으로 보이고, 눈에는 힘이 없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일요일인 올 3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온전한 휴일을 보낸 적이 없는데요.
주말에도 코로나19 상황 보고를 받은 것을 포함하면 전날까지 137일 연속으로 집무한 셈입니다.
최근에는 부처 간부들 사이에서 피로가 쌓였기 때문인지 스가 총리가 관심이 낮은 현안에 집중하지 못하는 시간도 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스가 총리가 지난 6일 히로시마에서 열린 원폭 희생자 위령 행사에서 연설문 일부를 건너뛰고 읽은 데 이어 9일 개최된 나가사키 원폭 희생자 위령 행사에는 지각하는 등 언론의 비판 거리가 될 실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김도희>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TV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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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72) 일본 총리의 과로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스가 총리의 피로 누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가 총리와 빈번하게 대면하는 각료의 말을 인용해 "수척해진 것으로 보이고, 눈에는 힘이 없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일요일인 올 3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온전한 휴일을 보낸 적이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