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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76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한일 양국은, 국교 정상화 이후 오랫동안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분업과 협력을 통한 경제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함께 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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