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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스가, 패전일 '적극적 평화주의' 주창…가해 책임 언급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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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전몰추도식' 식사…나루히토 일왕은 '깊은 반성' 언급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종전(패전) 76년 행사에서 '적극적 평화주의'를 주창했다.

스가 총리는 15일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정부 주최 '전국전몰추도식' 식사(式辭)를 통해 "전쟁의 참화를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앞으로도 지켜나가겠다"며 '적극적 평화주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