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학기 본격 시작…4단계에도 부분 등교
[앵커]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오늘부터 상당수 학교들이 2학기를 시작합니다.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으로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도 부분 등교가 이뤄지는데요.
서울 지역 초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네, 저는 서울 성원초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등교가 8시 50분까지라 아직은 학생들의 발걸음이 뜸한데요.
이제 조금 뒤면 학생들이 속속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 출입문은 방역 통제를 위해 제 뒤로 보이는 한 곳만 개방이 됐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중앙현관에서 발열 체크를 한 뒤 교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곳 성원초는 전교생이 400명 정도인데요.
이 중 1, 2학년 120명 가량이 등교를 하고 나머지 학년은 온라인으로 학기를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전국 학교들이 속속 2학기 개학을 합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70%가량이 이번 주 학기를 시작하는데요.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3분의 1까지, 고등학교는 백신을 접종한 고3을 포함해 2개 학년, 그러니까 3분의 2가 등교합니다.
3단계 지역은 초등학교는 6분의 5, 중학교는 3분의 2 등교이고 고등학교는 전면등교까지 가능합니다.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점점 더 거세지는 만큼, 무엇보다 방역이 관건입니다.
학교들은 특히 급식실과 보건실 등 취약시설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3일까지를 집중 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점검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집중 방역주간이 끝나고 다음 달 6일 이후엔 등교 수업이 2배가량 늘어나는데요.
3단계 이하는 전면 등교, 4단계는 2/3 안팎의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지금까지 서울 성원초등학교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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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오늘부터 상당수 학교들이 2학기를 시작합니다.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으로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도 부분 등교가 이뤄지는데요.
서울 지역 초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 성원초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등교가 8시 50분까지라 아직은 학생들의 발걸음이 뜸한데요.
이제 조금 뒤면 학생들이 속속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 출입문은 방역 통제를 위해 제 뒤로 보이는 한 곳만 개방이 됐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중앙현관에서 발열 체크를 한 뒤 교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곳 성원초는 전교생이 400명 정도인데요.
이 중 1, 2학년 120명 가량이 등교를 하고 나머지 학년은 온라인으로 학기를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전국 학교들이 속속 2학기 개학을 합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70%가량이 이번 주 학기를 시작하는데요.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3분의 1까지, 고등학교는 백신을 접종한 고3을 포함해 2개 학년, 그러니까 3분의 2가 등교합니다.
3단계 지역은 초등학교는 6분의 5, 중학교는 3분의 2 등교이고 고등학교는 전면등교까지 가능합니다.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점점 더 거세지는 만큼, 무엇보다 방역이 관건입니다.
학교들은 특히 급식실과 보건실 등 취약시설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3일까지를 집중 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점검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집중 방역주간이 끝나고 다음 달 6일 이후엔 등교 수업이 2배가량 늘어나는데요.
3단계 이하는 전면 등교, 4단계는 2/3 안팎의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지금까지 서울 성원초등학교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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